[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박형준이 13살 연하 서울대 출신의 IT기업 대표 손보미를 최종 선택했다.
14일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는 세번의 맞선을 본 뒤 최종 선택을 하는 박형준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박형준은 "제가 세 번의 맞선을 본 결과, 연을 이어가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며 "저는 손보미님이다"고 밝혔다.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사진=tvN STORY]](https://image.inews24.com/v1/0e9c0467b46421.jpg)
이어 "손보미는 저를 존중하는 느낌을 받았다. 탱고라는 춤을 추면서 굉장히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다. 선하고 예쁘고 차분하시다. 대화를 편안하게 나눴던 거 같다"고 선택 이유를 밝혔다.
박형준은 "그래서 저를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의사를 물어보고 싶고 뭔가 얘기를 좀 더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앞서 손보미는 박형준과의 첫만남에서 "결혼식하고 한 달 반 사이에 바로 헤어졌다, 혼인신고를 안 했다. 결혼식 전에 알아야 했을 사항을 뒤늦게 알게 되면서 그분과의 인연은 더 이어나가지 않고, 마무리를 일찍 짓게 됐다"고 파혼 사연을 전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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