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아침마당' 문일준 교수가 난청의 원인과 예방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꽃피는 인생수업'에는 인하대병원 정형외과 김범수 교수,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문일준 교수, 임운석 여행 작가가 출연했다.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문일준 교수가 '아침마당'에서 강연하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https://image.inews24.com/v1/934dac8b888979.jpg)
이날 문일준 교수는 소통을 막는 병 난청에 대해 강연을 했다. 난청엔 소음성 난청, 돌발성 난청, 노인성 난청이 있다.
소음성 난청은 이어폰을 많이 사용하는 청년 세대에도 많이 발생하는데, 한번 발생하면 치료가 안 되기 떄문에 예방이 중요하다고 한다.
그는 "돌발성 난청은 아침에 일어났는데 귀가 안 들린다거나 감기 걸린 다음 혹은 스트레스 받은 다음에 청력이 없어지거나 떨어지는 경우다"라며 "삐 같은 이명과 어지럼증이 동반된다. 즉시 병원에 가야 한다. 빨리 치료해야 회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노인성 난청은 가장 흔한 원인으로 "귀 안에서도 퇴행성 변화가 일어난다"라며 "높은 톤의 목소리부터 듣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여성, 어린 아이 말이 먼저 안 들리고 나중에 남성의 말이 안 들리게 된다"라고 전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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