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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내새끼' 오은영 "부모 공격 초4, 반사회적 성향 우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금쪽같은 내새끼' 오은영 박사가 엄마를 공격하는 초4 아들에 "반사회적 성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18일 저녁 8시 1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엄마를 바이러스라 말하며 공격하는 초4 아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금쪽같은 내 새끼 [사진=채널A ]
금쪽같은 내 새끼 [사진=채널A ]

이날 스튜디오에는 지난주 방송에서 엄마에게 폭언과 폭력을 가했던 초4 아들을 둔 부모가 다시 한번 출연한다. 어린 시절 가정 폭력의 깊은 트라우마를 겪은 아빠는 그동안 훈육을 회피해왔지만, 오 박사를 만난 후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생애 첫 훈육에 나선다. 과연 금쪽이가 이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본격적인 솔루션이 시작되자, 금쪽이는 또 다른 문제 행동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스스로 라면을 끓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빠에게 라면을 끓이라고 명령하며, 마치 '아빠가 내 말을 따르나?'를 시험하듯 통제하려는 태도를 보인 것. 게다가 아빠가 자리를 비운 사이, 엄마를 향해 분노를 표출하기도 해 출연진 모두를 놀라게 한다.

한편, '힘의 올바른 사용'을 배우기 위해 운동을 시작한 금쪽이는 지도 선생님에게 깍듯하게 예의를 갖추는 태도를 보인다. 그러나 운동이 끝난 뒤 선생님이 자리를 뜨자, 아빠의 말을 대놓고 무시하며 하대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금쪽이가 사람에 따라 상반된 행동을 보이는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이 커진다.

오 박사는 금쪽이에 대해 "사회적 규범이 내재화되지 않은 상태로, 마땅히 지켜야 할 규칙이나 질서를 어겨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다"며 "이대로 성장할 경우, 반사회적 성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 이어 반드시 사회적 책임감을 심어주는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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