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송재림이 갑작스러운 비보를 전했다.
송재림은 12일 오후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향년 39세.
고인의 구체적인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 여의도성모 장례식장에 빈소가 마련됐다.
![배우 송재림이 19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안녕하세요'(감독 차봉주) 언론시사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98e208f615b441.jpg)
송재림은 최근까지도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해와 충격을 안긴다. 지난 달 13일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에 출연했으며, 라디오 등에 출연해 작품을 홍보하는 열의를 보였다. 9월 공개된 티빙 '우씨왕후'에서는 태자 패의 역으로 출연했다.
지난 2022년 10월 사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으나, 계약해지 하고 홀로 활동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SNS 페이지에는 '긴 여행 시작'이라는 문구가 남겨있어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1985년생 송재림은 지난 2012년 '해를 품은 달'로 얼굴을 알린 후 드라마 '투윅스' '착하지 않은 여자들' '굿바이 미스터 블랙' '우리 갑순이' '시크릿 마더'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영화 '야차' '미끼' 등에 출연했다.
또한 '우리 결혼했어요' '집밥 백선생' '식스센스'를 비롯한 많은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며 친근한 매력을 발산했다.
발인은 14일 정오 엄수되며, 서울시립승화원에서 화장된다.
![배우 송재림이 19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안녕하세요'(감독 차봉주) 언론시사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4b0e374d00200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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