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주니엘이 '복면가왕'에 출연해 반가운 근황을 알렸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은 6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꽃보다 향수'와 실력파 복면 가수 4인이 맞대결이 그려졌다.
!['복면가왕'에 가수 주니엘이 출연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https://image.inews24.com/v1/6416f29225be87.jpg)
2라운드 두 번째 무대는 백도와 노팅힐의 대결이었다. 먼저 백도는 태연의 '그대라는 시'를 선곡해 맑고 청아한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노팅힐은 허각의 '언제나'로 속이 뻥 뚫리는 성량으로 노래를 소화했다.
대결 결과 한 표 차로 노팅힐이 3라운드에 진출했다. 아쉽게 복면을 벗은 백도의 정체는 가수 주니엘이었다. 윤하는 "팬들이 남편이라고 부를 정도로 각별하다"고 소개했다.
데뷔곡 '일라일라'로 큰 인기를 누렸던 주니엘은 "눈 떠서 스케줄 가고 쓰러져 잠드는 것이 일상이었다. 데뷔한 직후라 인기를 실감 못했다. 지나고 나니 감사한 곡이었다"고 말했다.
16살의 나이에 일본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주니엘은 "일본에서 유학생활을 하던 중이었는데 말을 못했다. 노래만 하고 나왔는데 일등으로 우승을 했다"고 떠올렸다. 그는 "그 뒤에 일본어 공부를 열심히 했다. 경험을 쌓는다는 생각이었다. 벽보고 대화하고 가사를 썼다"고 말했다.
주니엘은 "소속사 없이 혼자 활동하고 있다. 혼자 개척해서 나아가고 싶은 마음이 있다. 노래도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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