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래퍼 노엘의 부친인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장제원 전 의원은 서울 강동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지난 달 31일 밤 11시40분쯤 숨진 채 발견됐다.
![장제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https://image.inews24.com/v1/281ad95458d08a.jpg)
![장제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https://image.inews24.com/v1/0ba19760966b8a.jpg)
경찰은 타살 혐의점은 현재까지는 없다고 밝혔다. 장 전 의원은 유서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3선 의원 출신의 장 전 의원은 친윤석열계 핵심으로 꼽혔다. 자신의 비서에게 성폭력을 저지른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었다.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을 성폭력 혐의로 고소한 전 비서 측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10년 만에 성폭력을 고소하게 된 경위 등을 설명할 예정이었다.
장 전 의원은 래퍼 노엘의 부친이기도 하다. 아들 노엘은 2017년 Mnet ‘고등래퍼’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여러 차례 음주운전 및 폭행 등의 물의를 일으킨 바 있으며 오는 4월 신곡으로 복귀를 예고한 상태였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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