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표] 박지훈 '약한영웅1', 글로벌 2위⋯'폭싹 속았수다' 3위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박지훈 주연 '약한영웅1'이 넷플릭스 글로벌 2위에 올랐다.

2일 넷플릭스 TOP 10 투둠 웹사이트에 따르면 시리즈 '약한영웅 Class 1'은 3월 24일부터 30일까지 6,700,000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시리즈 부문 비영어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영어, 비영어 통합 전체 4위에 해당되는 기록이다. 또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태국, 레위니옹에서 1위에 올랐으며, 전 세계 70개국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5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약한영웅 Class 1'은 상위 1% 모범생 연시은(박지훈 분)이 처음 사귄 친구 수호(최현욱 분), 범석(홍경 분)과 함께 수많은 폭력에 맞서나가는 과정을 그린 액션 성장 드라마로, 3년 전인 2022년 OTT 플랫폼 웨이브에서 공개되었을 당시에도 큰 인기를 끌었다.

4월 시즌2 공개를 앞두고 넷플릭스에서 재공개가 되었음에도 열렬한 사랑을 받으며 K-드라마의 위상을 다시 보여주고 있다. 박지훈, 최현욱, 홍경을 비롯한 배우들의 놀라운 열연과 가슴을 울리는 서사, 캐릭터 관계성 등 뜨거운 호평을 얻었다.

최근 4막이 공개된 '폭싹 속았수다'는 6,000,000 시청수를 기록하며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3위에 등극했다. 한국뿐만 아니라 볼리비아, 칠레, 모로코, 필리핀,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총 39개 국가에서 TOP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아이유 분)와 '팔불출 무쇠' 관식(박보검 분)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넷플릭스 시리즈다. 매회 가슴을 울리는 명대사와 명장면으로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렸다. 또 아이유, 박보검, 문소리, 박해준, 염혜란, 김선호, 최대훈, 강유석 등 출연 배우들의 열연도 극찬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