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배우 박영규가 '빌런의 나라' 오나라, 소유진 아빠로 분한다고 밝혔다.
8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는 여전히 철부지 사위 느낌이 물씬 풍기는 데뷔 40년 배우 박영규가 출연했다. 박영규는 최근 시트콤 '빌런의 나라'에 출연 중이다.
!['아침마당' 박영규 [사진=KBS ]](https://image.inews24.com/v1/7f28d2fe88e704.jpg)
"20년 만에 아침마당에 출연했다"고 밝힌 박영규는 "6년 전 KBS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 조윤희, 설인아 아빠로 출연했다. '빌런의 나라'에서는 오나라, 소유진 아빠로 출연 중"이라고 밝혔다.
박영규는 "오나라, 소유진이 너무 딸같다. 드라마 끝나고 호적에 입적시켜야겠다고 우스갯소리를 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박영규는 극중 딸 오나라의 친구와 새장가를 가는 역할이라고. 그는 "내 실생활을 보고 캐스팅했나 싶을 정도"라면서 "드라마 속 아내와 나이차가 25살인데, 실제 아내와 나이 차도 두바퀴 돌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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