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보이스'가 100만 고지 앞에서 주춤한 상태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보이스'는 지난 28일 하루 동안 2만73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98만6천449명이다.
![변요한, 김무열 주연 '보이스'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사진=CJ ENM]](https://image.inews24.com/v1/e63a141d857546.jpg)
지난 15일 개봉 이후 1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보이스'는 1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다소 주춤한 상태다. 변요한과 김무열은 100만 관객을 돌파했을 시 '스트릿 우먼 파이터' 댄스를 추겠다는 공약을 내건 바 있다.
'보이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서준(변요한 분)이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본거지에 잠입, 보이스피싱 설계자 곽프로(김무열 분)를 만나며 벌어지는 리얼범죄액션이다.
2위는 박정민, 임윤아 주연의 '기적'이 차지했다. 같은 날 1만888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수는 46만5천181명이다.
그런 가운데 '007 노 타임 투 다이'가 29일 관객들을 만난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72.8%라는 압도적인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어 '007 노 타임 투 다이'의 흥행에 큰 기대가 쏠리고 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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