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사랑의 꽈배기' 김진엽이 파격 캐스팅이 된 소감을 전했다.
13일 오전 진행된 KBS 2TV 새 저녁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극본 이은주 연출 김원용 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김진엽은 "열렬하게 소리(함은정 분)를 사랑하지만 꽈배기 같은 일로 상처받고 여러가지 사건에 휘말리는 역할"이라고 박하루 역을 소개했다.
!['사랑의 꽈배기'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김진엽 [사진=KBS]](https://image.inews24.com/v1/f3b1feed97d130.jpg)
김진엽은 극중 무심한 겉모습과 달리 따뜻하고 다정한 속마음을 지닌 츤데레 스타일의 '꽈배기' CTO 박하루 역을 연기한다.
앞서 김진엽은 파격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PD님이 대본리딩할 때 '가장 잘 할것 같은 배우를 불렀다'고 하시더라. 큰 책임감을 갖고 임하고 있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캐스팅 직후 너무 기뻤다. 그간 일일극을 해보고 싶은 욕심이 있었고 긴 호흡으로 극 이끌어가고 싶었는데 기회가 생겼다"라며 "어깨가 무겁지만 열심히 고민하면서 촬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랑의 꽈배기'는 거짓말 때문에 사랑과 인생이 총체적으로 꼬여버린 가족들의 코믹 멜로 휴먼 가족 이야기. 세 가정의 부모와 자식들의 얽히고설킨 희로애락 이야기가 펼쳐진다.
'사랑의 꽈배기'는 13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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