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나 혼자 산다' 팀이 '2021 MBC 방송연예대상' PD상을 수상했다.
29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전현무와 김세정, 이상이의 진행으로 '2021 MBC 방송연예대상'이 개최됐다.
!['나 혼자 산다' 전현무, 키, 박나래, 화사, 기안84, 성훈이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린 2021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MBC]](https://image.inews24.com/v1/76c489d8231539.jpg)
'나 혼자 산다' 팀은 PD상을 수상했다.
"2년 8개월 만에 복귀한 전회장"이라고 인사한 전현무는 "너무 감사한 상이다. MBC가 이런 결정을 내렸군요'가 의미가 있다. 박나래와 제가 대상 후보에 올랐는데 물건너 간 것이 아닌가 싶다. 대상만 상이 아니다. 베스트커플상을 키와 기안84가 기대했는데 낙담했다. 격려의 박수를 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안84는 "연재가 끝나서 방송인 기안84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다. 멤버들 중 전현무 다음으로 오래 됐다. 지금까지 내 생각만 한게 아닌가 싶다. 키와 새로온 분들이 들어와서 이끌어야 할텐데, 그런 것을 잘 못한다. 키와는 내년에 어떻게 할지 회의를 해서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 보답하겠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화사는 "예능은 제 팔자에 없을 줄 알았는데, 좋은 식구들 만나 좋은 추억 만들어가고 있다. 뒤에서 언니, 오빠들 고충이 있지만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이 배우고 있다. '나 혼자 산다' 모든 식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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