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주접이 풍년' 이태곤이 "첫 녹화 후 '보통일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녹화 소감을 전했다.
19일 오후 진행된 KBS 2TV '주접이 풍년'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이태곤은 "첫 녹화 후 세게 다가와서 당황스러웠다. 팬들의 단합력과 팬층을 보고 놀랐다. 내가 자제 시키기도 했다"라며 "보통 일이 아니다 싶더라. 지금도 솔직히 초반 10분이 어색하다"고 고백했다.
![배우 이태곤, 편은지 PD, 코미디언 박미선, 가수 장민호가 1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주접이 풍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KBS]](https://image.inews24.com/v1/621f2fb9acd553.jpg)
주접단을 곁에서 지켜보고 있는 박미선은 "저런 사랑을 받고 잇는 스타들은 참 행복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장민호는 "첫회 게스트인 송가인이 무슨 말만 하면 팬들이 울어서 좀 당황했다"라며 "팬들의 밝은 표정을 보면서 나도 힘들고 우울할 때 뭔가에 열정을 다하자는 다짐을 했다"고 덧붙였다.
'주접이 풍년'(연출 편은지)은 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덕질과 함께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주접단'을 조명해 그 속에 숨어있는 사연과 함께 덕질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는 신개념 '어덕행덕'(어차피 덕질할거 행복하게 덕질하자) 토크 버라이어티다.
20일 목요일 밤 9시30분 첫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