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아침마당'에서 노후 파산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 이영주 자산관리 전문가는 '노후 파산의 시그널'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아침마당' 이영주 자산관리사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https://image.inews24.com/v1/251327c158eddd.jpg)
그는 "재산 있던 분들이 위기로 파산을 당하게 된다. 장수에 대한 리스크도 커진다"라며 "60대 신용불량자 계층이 높아진다. 노후에 준비가 안 되어 있으면 어려움을 겪는다"라고 말했다.
그는 "사업 실패, 잘못된 투자, 사기 등으로 목돈을 잃는다"라며 목돈 손해를 꼽았다.
이어 그는 "30, 40대가 되어도 뒷바라지를 한다. 다 키우고 나면 결혼까지 지원하는 분이 있다. 결혼 자금이 1억3천만원 정도다"라며 "자녀를 지원하다가 정작 자신은 챙기지 못한다"라고 '과도한 자녀 지원'을 언급했다.
세 번째 시그널은 '은퇴 이후 과소비 습관'이다. 품위 유지를 위해 과소비를 한다는 것. 정신적인 충격도 커진다고 한다. 마지막은 막대한 의료비 지출이다. 그는 "나이가 들어 중병에 걸리면 기간, 비용도 높아진다"라고 전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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