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컬투쇼' 려욱이 어린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는 스페셜 DJ 황치열, 배우 이규형, 려욱, 박정표 등이 출연했다.
![SBS 라디오 '컬투쇼'에 려욱, 이규형, 박정표가 출연했다. [사진=SBS]](https://image.inews24.com/v1/84054537470311.jpg)
이날 려욱은 뮤지컬 '팬레터'의 넘버를 부르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려욱의 노래를 들은 박정표는 "같이 무대 서다 보니까 까먹고 있었는데 슈퍼주니어였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이 노래를 할 때 역할들이 관객분들이 같이 울게 되는 슬픈 장면이다"라며 "려욱과 같은 역할을 하는 다른 배우가 너무 울어서 음이탈이 났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정표는 "음이탈이 나 뮤지컬의 정체성이 국악 뮤지컬이 됐다. 마지막 노래, 마지막 소절을 실수를 한 거다. 전혀 국악 장르가 아닌데 한음 때문에 그런 적이 있었다"라고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려욱은 극에서 18세 소년 정세훈으로 분한다. 그는 "머리가 지금 짧은 이유가 조금 어려보이려고 그런 것"이라며 "저랑 두 배 차이가 나니까"라고 설명했다.
또한 "술을 안 먹고 있다. 금주, 금연을 하고 있다"라고도 덧붙였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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