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한 이야기4', 5월 27일·7월 1일 공개 확정 "시즌5가 마지막"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기묘한 이야기4'가 5월, 7월 공개 확정과 함께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기묘한 이야기'는 미국 인디애나주 호킨스에 사는 단짝 친구들이 마을에서 일어나는 기이한 사건들을 쫓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독특하고 독보적인 분위기, 아역 배우들의 열연과 시리즈를 거듭하며 보여준 눈부신 성장, '뒤집힌 세계'라는 미스터리하고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넷플릭스의 대표 시리즈 중 하나다.

'기묘한 이야기'의 네 번째 이야기가 오는 5월 27일과 7월 1일에 1, 2부에 걸쳐 찾아온다.

'기묘한 이야기 4'는 두 번에 걸쳐 공개되는 만큼 이전 시즌보다 더 깊고 풍성해졌다. 공개일 확정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는 강렬한 이미지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서로 다른 네 개의 장소에서 뒤집힌 세계의 존재인 듯 붉게 불타는 형상을 향해 걸어가는 인물들, 이들은 과연 누구이며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 것일까. '모든 끝에는 시작이 있다'는 카피는 미스터리의 시작이 무엇일지, 이번 시즌을 통해 전 세계가 궁금해했던 진실이 밝혀질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앞서 공개된 시즌4 클립에서는 자신을 희생하고 죽은 줄로 알았던 호퍼가 러시아에서 노역을 하는 모습으로 등장하며 모두를 전율케 한 바 있다. 또한 지난 엔딩에서 초능력을 잃고 바이어스 가족을 따라 캘리포니아로 떠난 일레븐에게 어떤 예측불허 모험이 닥쳐올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호킨스를 넘어 한층 확장된 스케일과 더 기묘해진 내용으로 돌아오는 가운데, 크리에이터인 더퍼 형제는 "'기묘한 이야기 5'가 마지막 시즌이 될 것"이라고 밝혀 파이널로 가기 위한 관문이 될 시즌4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