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개그맨 김수용 여의도 병원장이었던 아버지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김수용, 지석진, 김용만이 출연했다.
이날 세 사람은 김수용의 아버지 칠순 잔치를 회상하며 "조혜련이 출연해 분위기를 띄우자 김수용의 아버지가 '으흠' 못마땅해 했다"고 말했다. 지석진은 "표정이 이제 그만하라는 거였다"고 덧붙였다.
![놀면 뭐하니 [사진=MBC 캡처]](https://image.inews24.com/v1/b0c993567a38af.jpg)
하지만 김수용의 개그맨 동료들은 눈치없이 개그를 이어갔다. 김용만은 "수용이가 오더니 '아버지가 다 나가래' 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용만은 "아버님이 유명하셨다. 여의도 병원장 하시고. 수용이 개그맨 되고 나서 아버님이 불렀단다. 봤는데 개그맨 그만두라고. '왜요' 하니까 '네가 나보다 TV에 덜 나와'라고 하셨다더라"고 일화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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