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유재석이 뮤직비디오 속 커플 연기를 선보인 김종국, 송지효를 놀렸다.
27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은 2주간 촬영에 불참했던 전소민과 자가격리에서 해제된 송지효가 복귀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전소민과 송지효를 보고 "근황 이야기가 많다"며 반가워했다.
!['런닝맨' 멤버들이 근황 토크를 하고 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https://image.inews24.com/v1/e3f78ffff52302.jpg)
전소민은 유재석이 밀어주는 휠체어를 타고 등장했다. 밝은 표정의 전소민을 보고 멤버들은 장난을 치며 반갑게 맞았다. 유재석은 "전소민과 카페에서 일찍 만나 이야기를 했는데 좋아하더라"라고 말했다. 다리 수술 후 재활중인 전소민은 "너무 답답하다"라고 했다. 김종국은 "그냥 쉬지 말고 반대쪽 다리 운동을 열심히 해라"고 조언해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화제가 된 김종국과 송지효의 뮤직비디오 속 커플 연기 이야기도 꺼냈다.디즈니+ 오리지널 '런닝맨: 뛰는 놈 위에 노는 놈'에서 하하의 과감한 설정 아래 묘한 핑크빛 기류를 뿜어내는 김종국, 송지효의 러브라인이 담긴 뮤직비디오가 연출됐다.
유재석은 "영상을 보니까 둘이 뽀뽀하고 백허그 했다. (지효가) 요즘 입맛이 돈다고 이야기 했던데"라며 놀렸다. 김종국은 "뮤직비디오 한 부분이다. 행복한 한때 신이었다"고 설명했다.
지석진은 "둘이 범국민적으로 잘되면 좋겠다"라며 "잘 어울린다는 이야기를 한거야"라며 두 사람을 응원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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