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방송인 고미호가 남편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8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명불허전'에서는 '우리 아빠는 전업주부'라는 주제로 '살림남' 안효철, 이대양, 권귀현, 이경택, 이재선과 대화를 나눴다.
!['아침마당' 고미호가 남편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https://image.inews24.com/v1/384e99539456ee.jpg)
이날 육아전담 계약서까지 쓰고 결혼 6년 만에 아들을 얻었다는 고미호의 남편 이경택은 "평생 이 약속을 지킬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아내가 출산할 때 옆에서 울었다. 평생 지키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고미호는 "사람들이 남편에게 외국에서 여자 데려와서 고생시킨다는 말을 한다"라며 "저는 남편이 육아한다고 무시한 적이 한번도 없다. 남편이 저를 위해 하는 일이다. 육아만 하는 게 아니라 채널 편집을 혼자 다한다. 트레이너 자격증도 있다"라고 남편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제가 임신하고 30kg 쪘는데 출산 3개월 만에 남편이 살을 다 빼게 해줬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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