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개그맨 김영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영철은 9일 자신의 SNS에 "PCR 검사 결과 오늘 양성 결과가 나왔다"라며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알렸다.
![2일 오후 김영철 에세이 '울다가 웃었다' 출간 기자간담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사진=김영사]](https://image.inews24.com/v1/668b4caa0c6ff8.jpg)
김영철은 "다행인지 오늘 자고 일어났더니 열도 없고 콧물 조금 나오던 거 다 멈추고 괜찮은데 목이 좀 갈라지고 가래 조금 있다. 말하기가 힘든데 이게 젤 미치겠다"라며 증상을 전했다. 사전투표를 완료했으며, 입맛이 좋다며 식단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이어 "밀접 접촉자로 14일, 격리 미국 촬영 후 해외여행자로 14일, 그리고 오미크론 양성. 정말 다양한 경험을 한다. 14일 두 번 경험 후 하는 7일이라 입가 미소가 올라가면서 '이거쯤? 이야!'라는 생각도 들지만 밖에 봄을 못 보고 있어서 아쉽다"라며 "밖의 봄은 어때요?"라고 물었다.
김영철은 "걱정 끼쳐드려 죄송하다. 무사히 잘 마치고 관리 잘하고 갈게요"라고 전했다.
김영철은 현재 SBS '아는형님'과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 중이다. 14일 밤 12시에 격리해제 되며, 15일부터 라디오 등 스케줄 소화에 나선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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