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러시아 출신 일리야가 한국 귀화 후 일화를 전했다.
1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살이 18년 차 벨기에 출신 줄리안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일리야는 줄리안과 함께 바닷가로 쓰레기를 주우러 갔고, 사람들에게 "한국 사람 일리야"라고 소개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사진=MBC에브리원 캡처]](https://image.inews24.com/v1/34b7d80c5185f1.jpg)
이어 줄리안은 일리야의 일화를 전하며 "일리야가 일본에서 돌아오면서 한국인 라인으로 들어왔다"고 말했다.
일리야는 "한국인만 들어갈 수 있는 라인에 섰는데 사람들이 막더라. (일본어로) '한국인입니다' 했다"고 밝혔다.
이어 줄리안은 "여권을 보여주니 '에에에에에?' 했다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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