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김태호 PD가 '서울체크인'에서 이효리, 엄정화 외의 가수들이 언급한 스페셜 그룹에 대해 예고했다.
김태호 PD는 6일 오전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태호 PD가 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티빙]](https://image.inews24.com/v1/5d661abfa07e8b.jpg)
'서울체크인'은 제주도에서 서울로 올라온 이효리가 스케줄을 마친 후 어디서 자고, 누구를 만나고, 어디를 갈까라는 호기심에서 출발한 리얼리티 콘텐츠다.
지난 파일럿에서 이효리는 엄정화, 김완선, 보아, 화사 등을 만나 여가수들끼리 스페셜 그룹을 결성하자는 이야기를 나눴다. 버스 한 대를 빌려 전국을 다니며 무대에 서자는 것.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들이 다시 만나 팬들과 소통한 바 있다.
김 PD는 "파일럿 때 만나고 나서 재밌게 놀아보자하고 나머지 후배들을 집으로 초대했다"라며 "저희가 라이브를 통해서 이야기를 전달했다"라고 파일럿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분들이 그리워하는 것은 결국 객석에 있는 관객들과 함께할 수 있는 공연인 것 같다"라며 "이분들과 약속을 한 것은 코로나가 일상화가 되고 지난 2년간과 다른 현실이 찾아오면, 관객들이 함께할 수 있는 상황이 되면 버스 하나로 전국을 다니면서 시청자를 만나자는 약속을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서울체크인'과는 다른 콘텐츠로 또 준비해서 전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라고 귀띔했다.
'서울체크인'은 4월 8일 티빙을 통해 첫 공개된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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