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가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지난 3일 하루 동안 2만1천917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27만1천607명이다.
!['니 부모 얼굴이 보고싶다'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사진=마인드마크]](https://image.inews24.com/v1/09eb676ced6cf8.jpg)
지난달 27일 개봉 첫날 2위로 출발했던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개봉 이틀 만에 1위에 올랐지만, 다시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에 1위를 내주고 말았다. 평단과 실관람객들의 호평 속에 지난 2일 또 다시 정상을 차지하며 뒷심을 발휘하고 있는 중이다.
동명의 연극을 원작으로 한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스스로 몸을 던진 한 학생의 편지에 남겨진 4명의 이름, 가해자로 지목된 자신의 아이들을 위해 사건을 은폐하려는 부모들의 추악한 민낯을 그린 영화로, 설경구와 천우희, 오달수, 고창석, 문소리 등이 출연해 열연했다.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같은 날 1만6천740명을 동원해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10만6천936명이다.
이 가운데 마블의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개봉날인 4일 오전 7시 40분 88.9%, 사전 예매량 106만7천 명을 넘어서며 압도적 흥행을 예고했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모든 상상을 초월하는 광기의 멀티버스 속, MCU 사상 최초로 끝없이 펼쳐지는 차원의 균열과 뒤엉킨 시공간을 그린 수퍼내추럴 스릴러 블록버스터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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