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큰 사랑을 받은 가수 정동원이 고인이 된 송해를 추모했다.
8일 오후 정동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선생님을 뵙고 왔습니다"라며 "일요일이면 언제나 TV를 통해 들리는 송해 선생님의 목소리를 기다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제 색소폰 연주에 맞춰 노래 불러주셨던 날도 즐거운 기억으로 마음에 남아있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고(故) 송해의 빈소가 8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https://image.inews24.com/v1/f2ae53703986df.jpg)
이어 "오늘따라 선생님의 웃음소리가 그리워 마음이 아픕니다. 선생님께서 좋은 곳에서 편안하게 쉬시기를 기도합니다"라며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송해 선생님"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故 송해는 8일 오전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향년 95세. 장례는 코미디언협회 희극인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12일이다. 빈소는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앞서 8일 윤석열 대통령은 고인이 된 송해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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