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아침마당' 조병희가 남편 이윤철에게 화가 났던 일을 밝혔다.
10일 오전 방송된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생생토크 만약 나라면' 코너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호섭, 김보화, 조병희, 이윤철 등이 출연했다.
![KBS 1TV '아침마당'에서 이윤철, 조병희 부부가 출연했다. [사진=KBS 1TV]](https://image.inews24.com/v1/f4f405aab4d061.jpg)
이윤철 아내 조병희는 "우리 남편에게 큰 걸 바라는 것도 아니다. 이 사람은 손주들 5, 6살짜리도 말을 하면 알아듣는데 이 사람은 손주보다 못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 사람은 신발 정리를 안 한다"라며 "일주일 정도 친구들과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다. 여행을 갔다가 돌아오면 지쳐서 돌아오지 않나. 현관문을 열자마자 너무 놀랐다"라고 당시 일을 회상했다.
그는 "현관에 모든 신발이 다 쏟아져 나와있다. 발을 집어넣어야 집에 들어갈 수 있지 않나. 발 딛는 곳도 없었다"라며 "신발 벗기도 전에 신발 정리를 했다. 제가 들어오면서부터 일을 한 것이다. 쪼그리고 앉아서 정리하니 어찌나 화가 났는지. 깨끗하게 해달라고 한 것도 아니고 이렇게 늘어놓는 이유를 알 수가 없다"라고 분노를 터트렸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