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이시우가 '별똥별'에 이어 '종이의 집', '바벨신드롬'으로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이시우는 지난 11일 종영된 tvN 금토드라마 '별똥별'에서 DS액터스 신인배우 진유나 역을 맡아 귀엽고 엉뚱한 매력을 전하며 극에 활기를 더했다.
![배우 이시우가 '별똥별'에 이어 '종이의 집'과 '바벨신드롬'으로 열일을 이어간다. [사진=빅픽처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1eb63536e202a8.jpg)
덜컥 드라마에 캐스팅이 된 유나는 철없고 안하무인 같은 성향으로 매니저와 소속사 대표 한대수(김대곤 분)를 기겁하게 만들었다. 이에 한대수는 입버릇처럼 매일 "유~나야"를 외칠 수밖에 없었다.
또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하는 앙숙 윤재현(신현승 분)과는 후반부 연인으로 발전해 찰떡 같은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유나가 임신을 하면서 두 사람은 결혼까지 하게 되고, 대중들의 지지를 받으며 동반 광고를 찍는 등 행복한 결말로 웃음을 전했다.
상대적으로 분량이 많은 것은 아니었지만, 등장할 때마다 미워할 수 없는 매력으로 특별한 재미를 안겼다. 극중 애칭인 '국민 요정' 다운 존재감이었다.
지난해 4월 종영된 JTBC 드라마 '시지프스 : the myth'로 안방극장에 데뷔한 이시우는 웹드라마 '오늘부터 계약연애'와 영화 '롱디'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또 오는 24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난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벌이는 사상 초유의 인질 강도극을 그린 작품으로, 스페인 오리지널 시리즈를 한국 버전으로 리메이크 했다.
이시우는 앤 역을 맡아 유지태, 김윤진, 박해수, 전종서, 이원종, 박명훈, 김성오, 김지훈, 장윤주, 이주빈, 이현우 등과 호흡하며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매력과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이다.
이 뿐만 아니라 7월 29일 방송되는 tvN 드라마 프로젝트 '오프닝(O'PENing)' 단막극 '바벨신드롬'에도 출연해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오프닝'은 근미래에 새로운 전염병이 퍼져 매우 비싼 치료제를 구입해야만 다양한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세상에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짝사랑을 고백하려는 흙수저 청춘의 고군분투로, 이시우는 추영우와 연기 호흡을 맞춘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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