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미스터트롯3' 제작진이 이경규 섭외 비화를 공개했다.
19일 TV조선 '미스터트롯3'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민병주CP, 김주연PD, 장윤정, 붐, 이경규, 김연자, 진성, 장민호, 영탁, 안성훈, 박지현이 참석했다.
![이경규 이미지 [사진=TV조선]](https://image.inews24.com/v1/ceea85058348f0.jpg)
민병주CP는 이경규의 섭외 비화를 묻는 질문에 "새로운 물결이 마스터 중심을 잡아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 그 때 떠오르는 사람이 단 한 명 이경규 밖에 없었다. 이경규 삼고초려 끝에 무릎을 꿇고 모시게 됐다. TV조선과 굉장히 많은 일을 하실거라 기대하고 있다"고 답하며 기대를 당부했다.
이경규는 "심사를 두 번만 해달라는 연락을 받고 '2회? 2회 할 바엔 다 하지' 하니 '그럼 다 하세요'하더라. 후회하고 있다. 그래도 해보니 너무 즐겁고 재밌다. 큰 경험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붐은 "이경규는 초반 참가자에게는 좋은 말을 해주다가 후반으로 갈수록 예민해진다. 초반에 티켓을 따서 들어오는 게 이경규에게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기회"라 너스레를 떨었다.
'미스터트롯3'은 대한민국에 트로트 신드롬을 일으킨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임영웅 안성훈에 이은 세번째 트로트 황제 탄생을 목표로 방송을 시작한다.
한편 '미스터트롯3'는 1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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