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그룹 아이브 장원영이 가수로 데뷔한 게 운명인 것 같다고 밝혔다.
1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장원영과 안유진이 출연했다.
이날 장원영은 어릴 적 꿈에 대해 언급하며 "전 항상 장래희망에 아나운서를 썼다. 막연하게 되고 싶어서 썼는데 우연히 언니 졸업식에 갔다가 거기서 캐스팅이 돼서 (가수를) 시작하게 됐다"고 14살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이어 "운명적으로 생각한 게 그분이 저를 뽑아주시고 제가 입사하고 3일 뒤 나가셨다. 연예계가 오고가다가 한번쯤은 마주친다. 다 두루두루 돌아서 오시잖나. 근데 그 후로 그분은 한번도 뵌 적 없다. 그냥 저를 뽑아주시고 떠나셨다. 심지어 되게 신입 분이셨다. 정말 어린 언니였다. 볼 때마다 '언니 고마워요'했는데 3일 뒤 사라지셨다. 이것도 운명적인 것이 아닌가. 처음 말하는 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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