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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남자' 박은태·규현·이석훈, '런닝맨' 출격⋯남다른 호흡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뮤지컬 '웃는 남자' 박은태, 이석훈, 규현이 '런닝맨'에 동반 출연한다.

2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 박은태, 이석훈, 규현은 뮤지컬 '웃는 남자'와 관련된 다양한 비하인드 토크와 넘버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석훈 규현 박은태가 '런닝맨'에 출연한다. [사진=EMK뮤지컬컴퍼니 ]
이석훈 규현 박은태가 '런닝맨'에 출연한다. [사진=EMK뮤지컬컴퍼니 ]

특히 박은태, 이석훈, 규현은 뮤지컬 '웃는 남자'의 실제 공연 의상을 입고 '그 눈을 떠' 라이브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작품의 2막 하이라이트 장면으로 손꼽히는 넘버인 '그 눈을 떠'는 그윈플렌이 상원의원들에게 모두가 사람답게 살 수 있도록 가난한 사람들의 현실을 바로 보고 자비를 베풀어 달라고 호소하는 넘버다. 박은태, 이석훈, 규현 세 명의 그윈플렌은 본 무대를 연상시키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력으로 '그 눈을 떠'를 열창해 그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박은태, 이석훈, 규현은 뮤지컬 '웃는 남자'에서 지울 수 없는 웃는 얼굴을 가진 채 유랑극단에서 광대 노릇을 하는 관능적인 젊은 청년 그윈플렌 역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 박은태는 2022년 삼연, 이석훈, 규현은 2020년 재연 공연에 출연해 압도적인 가창력과 몰입감 넘치는 연기로 호평 받았으며 이들은 이번 시즌에서도 자신만의 그윈플렌을 완벽하게 표현해 관객에게 극찬을 받고 있다.

뮤지컬 '웃는 남자'는 세계적인 대문호 빅토르 위고가 스스로 "이 이상의 위대한 작품을 쓰지 못했다"고 꼽은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위대한 거장의 탄탄한 서사 구조를 뮤지컬 양식에 걸맞게 새롭게 창조한 창작 뮤지컬 수작이다.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하며, 끔찍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함을 간직한 그윈플렌의 삶을 통해 사회 정의와 인간성이 무너진 세태를 비판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의 가치에 대해 깊이 있게 조명했다.

3월 9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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