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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박진영x노정의 "13년만 재회⋯출퇴근 바톤터치하며 호흡"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마녀' 박진영과 노정의가 2012년 '드림하이2' 이후 13년 만에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

11일 오전 서울 신도림 디큐브시티에서 진행된 채널A 토일드라마 '마녀' 제작발표회에서 박진영은 "시간이 굉장히 빠르다는 걸 느낀다. 2012년 데뷔를 했는데 시간이 흘러 현장에서 또 만난것이 인연이라고 느꼈다"라면서 "억울한 건 그때와 나는 마음은 같지만 몸만 나이를 먹는 것 같더라. 그래서 더 반갑게 연기할 수 있었다"라고 했다.

배우 박진영과 노정의가 11일 오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디큐브시티 더 세인트에서 열린 채널A 새 토일드라마 '마녀'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박진영과 노정의가 11일 오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디큐브시티 더 세인트에서 열린 채널A 새 토일드라마 '마녀'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어 그는 "드라마 특성상 남녀 주인공이 자주 만나지 않고 대사도 별로 없어서 출퇴근시 바톤터치를 하며 호흡을 맞춘 것 같다. '다음엔 꼭 또 드라마 하자. 대화 좀 해보자'고 이야기 했다"고 색다른 로맨스 케미를 예고했다.

노정의는 "박진영이 워낙 편하게 해줘서 어색함이 없이 좋았다. 솔직히 '드림하이2'에서도 만난 기억은 없다. 그래서 나는 첫 만남처럼 설레고 재밌게 연기했다"고 전했다.

강풀의 동명의 웹툰을 드라마화 한 '마녀'(연출 김태균, 극본 조유진, 기획 채널A, 제작 쇼박스, 미스터로맨스, 해외배급 에이앤이 코리아)는 마녀라 불리는 여자를 둘러싼 불운의 법칙을 깨고자 하는 남자 동진(박진영 분)과 비극의 씨앗이 되어 세상으로부터 스스로를 단절한 여자 미정(노정의 분)이 서로의 구원이 되는 미스터리 로맨스. 박진영, 노정의, 임재혁, 장희령 등이 출연한다.

'체크인 한양' 후속으로 15일 밤 9시10분 첫방송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사진=정소희 기자(ss0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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