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이재성 KBS 아나운서가 '연애의 참견' 출연 당시를 회상했다.
17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진행을 맡고 잇는 박주아, 이재성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이날 이재성은 "'연애의 참견' 마마보이 편을 통해 연기에 도전한 적이 있다"고 밝혔고, 서장훈은 당황하며 몰랐다고 밝혔다.
![무엇이든 물어보살 [사진=KBS JOY]](https://image.inews24.com/v1/28d7209c512b59.jpg)
이재성은 "처음에 연기 대본을 봤을 때 알콩달콩한 데이트 연기였다. 현장에 가니까 감독님이 흥이 나셨는지 추가를 많이 하시더라. 갑자기 키스가 추가돼 내가 마카롱 키스를 선보였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어 "침대 위에서도 알콩달콩 연기였는데 살짝 노출해볼까 해서 베드신도 나왔다. 공중파 아나운서 최초로 베드신을 했다. 아나운서국에서 혼나기도 하고 여자 아나운서가 나 다음으로 잡혀 있었는데 캔슬이 됐다"고 말했다.
![무엇이든 물어보살 [사진=KBS JOY]](https://image.inews24.com/v1/1b602bffd645f8.jpg)
이에 서장훈은 "프리랜서 야망이 보인다. 시기는 언제로 보고 있나. 나는 내년을 본다"고 말했고, 이재성은 "나는 KBS에 대한 애사심도 있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그런 말 함부로 하면 안된다. 조우종은 아직도 그걸로 욕을 먹고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재성은 "KBS에 뜻을 두고 '아는 형님'이나 'SNL'에 나가보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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