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중학생이 된 김태연이 지드래곤 후배가 된 소감을 전한다.
1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김형석 최승범) 695회는 '3.1절 특집-그날의 소리, 오늘을 깨우다!'로 정동하, 김기태, 라포엠, 서도밴드X김태연, 김동현, 원위(ONEWE)가 출격한다.
!['불후의 명곡'에 김태연과 서도밴드가 함께 한다. [사진=KBS]](https://image.inews24.com/v1/6da9bbf5aaaf57.jpg)
이 가운데 서도밴드와 김태연이 특별하게 팀을 이뤄 무대를 꾸민다고 밝혀 시선을 사로잡는다. MC 이찬원이 서도밴드와 김태연의 특별한 조합이 어떻게 성사됐는지 궁금해하자, 서도는 "2020년 '불후의 명곡'에 저희가 처음 나왔을 때 같이 출연했다"라며 특별한 '불후' 인연을 공개한다.
이어 "5년 전에는 작고 귀여워서 무릎에 앉혀서 사진도 찍고 놀았는데 이제는 예쁜 학생이 됐다. 이번엔 제가 태연이랑 같이하자고 꼬셨다"라고 밝혀 김태연의 어린시절 인연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특히 김태연은 대뜸 나서더니 새로 나온 서도밴드의 신곡을 즉석에서 라이브로 들려줘 모두를 놀라게 한다. 서도는 "연습 합주하러 들어오면서 저희 신곡을 부르면서 들어오더라"라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올해 중학교에 입학한 김태연은 세계적인 K팝 스타의 직속 후배가 됐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태연은 국립전통예술중학교 판소리 과에 입학했다며 "빅뱅 지드래곤이 선배다. 지드래곤이 나온 중학교"라고 지드래곤의 직속 후배가 된 소감을 밝힌다.
그런가 하면 김태연은 원위(ONEWE) 용훈의 매력에 흠뻑 빠진 사춘기 소녀의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김태연은 용훈에 대해 "너무 잘 생겨서 깜짝 놀랐다"라며 "외모 때문에 원위(ONEWE)를 이기지 못할 거 같다"라고 말해 서도밴드를 당황케 만든다.
정동하가 안예은의 '8호 감방의 노래'를, 김기태가 '애국가'와 양희은의 '상록수'를 리믹스 편곡해 선보인다. 라포엠은 드라마 '각시탈' OST인 '심판의 날'을, 서도밴드X김태연은 신문희의 '아름다운 나라'를 선곡해 무대를 꾸민다. 또, 김동현은 노래를 찾는 사람들의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를, 원위(ONEWE)가 '독립군가'를 통해 시청자를 만난다.
'불후' 제작진은 "이번 특집은 올해로 106주년을 맞이하는 삼일절을 기념한 특집이다"라며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그날의 의미를 되짚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일제의 탄압 속 나라를 지키고자 했던 신념으로 독립을 쟁취한 겨레의 함성을 음악을 통해 되돌아볼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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