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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오늘(10일) 사망 "비통한 심정, 고인 명복 빌어달라"(전문)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휘성이 사망했다. 향년 43세.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휘성은 10일 오후 6시께 서울 광진구 소재 한 아파트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휘성이 10일 세상을 떠났다. [사진=휘성 SNS]
휘성이 10일 세상을 떠났다. [사진=휘성 SNS]

휘성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소속 아티스트인 휘성 님이 우리 곁을 떠났다"라며 "고인은 서울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사망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을 비롯한 타조엔터테인먼트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비통한 심정으로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라며 "휘성님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 휘성 님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장례 절차는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큰 충격과 슬픔에 빠진 유가족을 위해 확인되지 않은 루머와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며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보낸다"라고 덧붙였다.

2002년 데뷔한 휘성은 '안 되나요', '위드 미', '사랑은 맛있다♡'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큰 인기를 얻었다. 오는 15일에는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가수 KCM과 합동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었기에 이 같은 비보가 더 큰 충격으로 다가온다.

다음은 휘성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가수 휘성 님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입니다.

너무나 가슴 아프고 비통한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합니다.

3월 10일 소속 아티스트인 휘성 님이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고인은 서울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을 비롯한 타조엔터테인먼트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비통한 심정으로 고인을 애도하고 있습니다.

휘성 님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휘성 님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기 바랍니다.

장례에 대한 내용은 별도로 안내하도록 하겠습니다.

큰 충격과 슬픔에 빠진 유가족을 위해 확인되지 않은 루머와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보냅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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