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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정동원 "포경 수술 직후 '미트' 결승 무대 올라...정말 아팠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가수 정동원이 포경 수술 직후 '미스터트롯' 무대에 올랐다고 밝혔다.

18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윤정수, 지예은, 정동원이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정동원이 데뷔 전부터 영재력을 숨길 수 없었다고 한다. 열두살 때 나간 '전국노래자랑'에서 눈도장을 찍었다"고 말을 꺼냈다.

신발 벗고 돌싱포맨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사진=SBS]

이어 이상민은 "정동원이 성공한 이유가 따로 있다. 포경 수술 직후 '미스터트롯' 결승 무대에 선 것"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정동원은 "결승을 앞뒀던 때가 코로나19 상황이었다. 생방송 녹화를 고민하던 상황이었고, 아버지가 겨울방학에 맞춰 포경수술 예약을 해놨는데 마침 결승전이 미뤄졌다. 그런데 갑자기 또 일정이 당겨져서 수술 후 바로 결승전 무대에 올랐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정동원은 "종이컵은 차고 올라갔다. 어기적 걸으면서 무대에 올랐는데 정말 아팠다"고 덧붙였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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