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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훈과 이혼' 오정연 "꿈꾸던 결혼 실현한 적 없어...'최고의남편' 확신 주는 男 만나고파"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방송인 오정연이 재혼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8일 방송된 SBS플러스, E채널 예능 '솔로라서'에는 김경란, 김성경을 새집으로 초대한 오정연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오정연은 "고층은 유산이 높아진다고 하더라. 그래서 10층 이하인 집으로 이사했다"고 밝혔다.

서장훈과 이혼한 지 13년 된 오정연은 "결혼이 항상 머릿속에 있어서 집에 혼자 살기 최적화된 것을 안 해놨다. 가구도 오래된 거 쓰고 결혼하면 두명에게 맞는 가구를 장만해야지 하는 생각이 있다. 신혼 당시 구입한 상도 아직 가지고 있다. 헤어졌다고 물건을 버리냐"고 말했다.

솔로라서 [사진=SBS플러스]
솔로라서 [사진=SBS플러스]

재혼 5년차 김성경은 "현재 남편이 나에게 최고의 남편"이라고 말했고, 오정연은 "한 번도 느껴본 적 없는 감정이다. 나는 꿈꾸던 결혼 생활을 실현한 적이 없다. 이 남자가 '최고의 남편'이라고 확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순간이 올까"라며 부러움을 내비쳤다.

이어 오정연은 "연애 하면서 재혼 생각도 해봤지만, 결심하려면 겁부터 난다. 강아지가 외로움을 달래주지만 마음 맞는 남자라면 재혼 가능성은 열려있다"며 "계속 대화하고 싶은 사람이 좋다. 나는 채워주고 싶은 사람한테 끌린다. 나는 결혼을 늘 염두하고 있다. 집도 두 명에 맞게 바꿀 준비가 되어있다. 확신이 가는 사람 있으면 당장 아이를 가지겠다"고 재혼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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