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개그계 대부' 전유성이 건강상의 이유로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 불참한다.
22일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측에 따르면 9월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동서대에서 열리는 부대행사 '코미디 북콘서트'에 전유성이 불참한다.
![코미디언 전유성(부코페 명예위원장)이 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제10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6c0a505a8d6942.jpg)
![코미디언 전유성(부코페 명예위원장)이 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제10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bad5a63ac03c4a.jpg)
당초 전유성은 이홍렬, 정선희와 함께 무대에 올라 작가로 변신한 개그맨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로 했다. 하지만 전유성의 불참으로 인해 북콘서트 진행자는 이홍렬·정선희로 변경됐다. 관련 포스터도 바뀌었다.
페스티벌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건강이 안 좋아지셔서 참석이 어렵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홍렬은 이달 초 열린 '부코페'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월 전유성이 '코미디언들이 쓴 책을 한군데 모아보면 어떻겠냐'는 제안을 했다"면서 "50명이 넘는 코미디언들이 쓴 책만 120여권이 됐다. 책은 모두 남산시립도서관에 기증했다"고 이번 기획의 시작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전유성은 부코페 명예위원장으로 활약 중이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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