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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스타2' 최용수 "K3, 너무 강력해⋯많은 에너지·신경 써"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슈팅스타2' 최용수 감독이 지난 시즌과 차별점으로 "강력한 상대"를 꼽았다. 지난 시즌 K4와 대결을 펼쳤던 '슈팅스타'는 새 시즌에서 K3와 경기를 치른다.

2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더 링크 서울, 트리뷰트 포트폴리오 호텔에서 진행된 쿠팡플레이 '슈팅스타 시즌2' 제잘발표회에서 최용수 감독은 "시즌1을 많이 사랑해주신 데 감사하고, 시즌2를 준비하면서 약간의 변화가 생겼다. 현역 때 접할 수 없던 구자철 이근호 염기훈 에브라 선수를 데리고 함께 했는데 너무 재밌었다. 결과도 결과지만 과정을 보시면 상당히 큰 감동을 받을 것이다. 정말 재밌게 리얼하게 열정적으로 축구를 했다"고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용수 감독이 28일 오전 서울 구로구 더 링크 서울 트리뷰트 포트폴리오 호텔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예능 '슈팅스타' 시즌 2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최용수 감독이 28일 오전 서울 구로구 더 링크 서울 트리뷰트 포트폴리오 호텔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예능 '슈팅스타' 시즌 2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특히 새롭게 합류한 이근호 구자철 선수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그는 "워낙 본인들이 선수 때 경험과 팀 소속 조직내 리더십을 보여준 친구들이라 경기장 안에서 뭘 해야 할지 명확히 알고 있어서 근심 걱정은 없었다. 워낙 한마디 하면 알아서 본인들이 척척 움직여주는 스타일이다"라면서 "정말 재밌었고 입담도 나를 능가할 정도로 좋더라. 경기력 역시 점점 좋아지면서 보람을 느꼈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K3는 강력했다. 그래서 다 쏟아부었다. 개개인의 능력, 압박 타이밍, 전환속도 등 현대 축구가 갖춰야 할 모든 요소를 K1에 근접한 수준으로 갖고 있어 놀랐다. 초기엔 손발이 안맞아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전술적인 면도 설기현 코치와 나누다 보니 합의점 찾는데 시간이 걸렸다. 상대가 워낙 강력해서 시즌1때보다 많은 에너지와 신경을 많이 썼다."

'슈팅스타2'는 은퇴 후 제대로 진짜 축구를 즐길 줄 알게 된 레전드 스타 플레이어들이 K3리그에 도전하는 성장 축구 예능. 이번 시즌은 국내 세미프로 최상위 K3 리그 현역 도전이라는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도전한다. 지난 시즌에 이어 박지성 단장, 최용수 감독, 설기현 코치가 함께 한다. 여기에 구자철, 이근호, 파트리스 에브라 등이 'FC 슈팅스타'에 합류해 기대를 모은다.

29일 저녁 8시 첫 공개.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사진=정소희 기자(ss0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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