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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스타2' 구자철 "은퇴후 94kg"⋯최용수 "뒤뚱뒤뚱 구자철 못알아봐"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슈팅스타2'에 새롭게 합류한 구자철이 은퇴 후 '살크업'된 몸매를 회복하는 데 고생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최용수 감독은 심지어 첫 만남에 '뒤뚱뒤뚱'하는 구자철을 보고 못알아봤다고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2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더 링크 서울, 트리뷰트 포트폴리오 호텔에서 진행된 쿠팡플레이 '슈팅스타 시즌2' 제잘발표회에서 구자철은 "은퇴할 당시 85kg이었는데 '슈팅스타2' 합류 직전에는 94kg까지 쪘다. 촬영 첫 날 93kg이었다"면서 "하지만 슈팅스타2 끝날 때는 86kg까지 뺐는데 너무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축구선수 구자철이 28일 오전 서울 구로구 더 링크 서울 트리뷰트 포트폴리오 호텔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예능 '슈팅스타' 시즌 2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축구선수 구자철이 28일 오전 서울 구로구 더 링크 서울 트리뷰트 포트폴리오 호텔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예능 '슈팅스타' 시즌 2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어 "K3 선수들이 너무 잘하더라. 내가 공식적으로 은퇴한지 6개월 밖에 안됐는데 선수들이 달려갈 때마다 못 쫓아가겠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깨어있는 지도자 최용수 감독이 격려해주시고 설기현 코치가 항상 좋은 이야기를 해줘서 내가 빨리 체중을 뺄 수 있었다. 점차 몇경기 나가니 컨디션이 확 올라오더라"라고 전했다.

'슈팅스타2'는 은퇴 후 제대로 진짜 축구를 즐길 줄 알게 된 레전드 스타 플레이어들이 K3리그에 도전하는 성장 축구 예능. 이번 시즌은 국내 세미프로 최상위 K3 리그 현역 도전이라는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도전한다. 지난 시즌에 이어 박지성 단장, 최용수 감독, 설기현 코치가 함께 한다. 여기에 구자철, 이근호, 파트리스 에브라 등이 'FC 슈팅스타'에 합류해 기대를 모은다.

29일 저녁 8시 첫 공개.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사진=정소희 기자(ss0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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