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유튜브 스타 랄랄이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서 '코미디 유튜브 대상'을 수상했다.
29일 오후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 개막식에서 '코미디 유튜브 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앞서 '숏박스'와 '꼰대희'가 이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제 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개막식 공연에 참여한 랄랄 부캐 '58년생 이명화' [사진=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 ]](https://image.inews24.com/v1/d139cb91fa6c59.jpg)
!['제 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개막식 공연에 참여한 랄랄 부캐 '58년생 이명화' [사진=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 ]](https://image.inews24.com/v1/3146c3c1b7e75b.jpg)
이날 랄랄은 '코미디 유튜브 대상'을 수상했다. 부캐릭터 '58년생 이명화'로 무대에 오른 랄랄은 "세상이 각박하고 힘들다. 나도 술로 버티며 살고 있다"면서도 "우리 모두 건강하게 하루하루 즐기면서 살자. 인생이 별거 없다. 모든 것이 한번 웃고 지나가면 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랄랄은 '58년생 이명화'로 축하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날의 의상 컨셉을 '핑크색 샤워볼'이라고 밝힌 그는 "바디워시를 묻히면 거품이 잘 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부코페'는 아시아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국제 코미디 행사로, 올해는 9개국 52개팀이 참여했다.
한편, '부코페'는 30일부터 본격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개그콘서트 with 부코페' '사랑하기 위해 전학 왔습니다만?" '만담어셈블@부코페' '서울코미디올스타스' '안영미쇼:전체관람가(슴)쇼' '희극상회' '변기수의 해수욕쇼' '소통왕 말자할매 show' '썰피소드'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코미디 공연들이 부산 전역을 유쾌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9월 7일까지 열흘간 부산 전역에서 펼쳐진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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