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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밥2' 류수영, 악어 맨손 제압→악어 탕수육 요리 도전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13일 방송되는 SBS 예능 '정글밥2 - 페루밥'(이하 '페루밥')에서는 본격적인 아마존 생존을 위한 '야생 끝판왕' 극한 맛벌이에 도전한다. 식재료를 위해서라면 뭐든 거침없이 뛰어드는 멤버들의 폭발적인 열정과 케미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먼저, 페루 야생 끝판왕인 '아마존 마을'에 입성한 밥친구들이 '식인 물고기' 피라니아를 잡기 위해 목숨 건 사냥에 나선다. 앞서 태평양 망망대해에서 '대왕 오징어' 잡이에 도전했던 최현석 셰프와, '아마존 전사'로 거듭난 배우 김옥빈이 피라니아 사냥을 하러 아마존 강 한가운데 뛰어든 것. 이를 본 스튜디오 MC들은 "저거 잘못 하다가 손가락 잘릴 텐데", "두 분이 피라니아의 밥이 되는 거 아니냐" 등의 격한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 실제로 강력한 입질로 피라니아와 밀당하는 상황이 벌어지자, 배 위는 순식간에 '전쟁터'로 돌변한다고. 과연, 밥친구들은 목숨을 건 피라니아 낚시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그 결과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페루밥' 프리뷰 갈무리 [사진=SBS]
'페루밥' 프리뷰 갈무리 [사진=SBS]

한편, '베테랑 셰프' 최현석이 모기떼의 습격이 끊이지 않는 열악한 '아마존 야외 주방'에서 '럭셔리 파인다이닝'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아마존 유역에서만 서식하는 최대 길이 5m, 몸무게 200kg에 달하는 고대 물고기 '피라루쿠'를 이용해 '아마존 한정' 스페셜 메뉴를 선사한다. 여기에 TOP 셰프의 관록을 엿볼 수 있는 '닭발 쥬'와 '샐러리 볶음밥'까지 더해져 완벽한 파인다이닝 디쉬가 완성될 예정이라고. 이를 지켜본 MC 딘딘은 "역시 요리할 때가 가장 멋있다!"며 최현석 셰프의 열성팬을 자처했다는 후문까지 전해진다. 과연, 아마존 정글 바닥을 '한강뷰 레스토랑'으로 탈바꿈시킨 '셰프 초이'의 미식 신세계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정글 상남자' 류수영이 살아 있는 악어를 맨손으로 제압하는 '광기'를 보인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새로운 식재료인 '아마존 최상위 포식자' 악어를 마주한 밥친구들이 멀리 떨어져 공포에 떠는 반면, '정글밥 주인장' 류수영은 자신있게 나서 악어를 한손으로 번쩍 들어올린 것. 이를 본 MC 전현무는 "류수영 씨 미쳤어요?!"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게다가 '난생 처음' 보는 식재료인 악어로 탕수육 요리까지 도전하며 진정한 '요미남'의 진가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과연, 현지인 입맛까지 취향 저격한 '겉바속촉' 류수영 표 악어 탕수육의 레시피는 무엇일지. 또 악어의 맛과 식감은 어떨지 이목이 집중된다.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 야생의 정글 식재료로 펼쳐질 새로운 미식의 세계 SBS '페루밥'은 오는 13일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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