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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내새끼' 오은영, 이상인 아들 자폐스펙트럼 진단...부정했던 이상인 부부 눈물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이상인 첫째 아들이 자폐 스펙트럼 진단을 받았다.

1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는 8살, 6살, 4살 세 아들을 키우고 있는 이상인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이상인은 "첫째 아들이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전문의에게 첫째의 자폐 소견을 받았지만, 짧은 만남에 내려진 진단을 인정하지 못하고 재진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금쪽같은 내새끼 [사진=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 [사진=채널A]

이어 공개된 영상에서 금쪽이는 아빠와 책을 읽다가 심각한 내용에 혼자 폭소를 터뜨리거나 흥분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금쪽이의 학교 생황이 공개됐다. 금쪽이는 갑자기 선생님에게 다가가 반말로 "월요일은 집에 가야 한다"는 말을 하거나 엉뚱한 곳으로 이탈하기도 했다. 또 계속해서 바지에 손을 넣는 행동을 하기도 했다.

영상을 본 오은영은 "자폐 스펙트럼의 경우에는 편안한 상호 작용이 어려운 질환이다. 핵심 증상은 R.R.F라고 하는데 의미 없는 행동과 말의 반복이라든가 특정한 것에 뭘 꼭 들고 다녀야 하는 등 집착하는 행동이 포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금쪽같은 내새끼 [사진=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 [사진=채널A]

이후 오은영은 직접 금쪽이를 만나 행동을 관찰했다. 금쪽이는 갑자기 장난감을 찾거나 같은 말을 반복하는 행동을 보였다.

오은영은 "가장 어려운 점이 주제에 관한 대화가 안된다. 자폐스펙트럼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아들의 증상을 부인해왔던 이상인 부부는 고개를 숙인채 눈물을 보였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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