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샌드박스네트워크 소속 게임 크리에이터 홀릿(유성령)이 ‘메이크어위시 코리아(Make-A-Wish Korea)의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홀릿은 브롤스타즈 등 모바일 게임을 주제로 다루며, 현재까지 유튜브 구독자 63만명 이상을 보유 중인 인기 게임 크리에이터다. 지난 해부터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의 ‘위시데이(Wish Day)’ 에 참여해 온 홀릿은 난치병 아동을 위한 소원성취 활동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온 바, 이번 공식 홍보대사 발탁에 더욱 뜻 깊은 의미를 더하고 있다.
![게임 크리에이터 홀릿 [사진=샌드박스네트워크]](https://image.inews24.com/v1/046d88b3037888.jpg)
메이크어위시는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아동의 소원을 실현해주는 글로벌 재단으로, 1980년 미국에서 설립된 이후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활동 중이다. 한국에서는 2002년 ‘메이크어위시 코리아’가 공식 설립되어 현재까지 약 5,700여 명의 아동에게 희망을 전달해 왔다.
현재 전혜빈, 구자철, 오승환, 윤형빈·정경미 부부 등이 공식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며, 홀릿 역시 크리에이터 분야 홍보대사에 이름을 올리며 다양한 후원 캠페인과 난치병 아동 대상 프로그램 참여 등 활동에 직접 기여할 예정이다.
이 같은 크리에이터 홀릿의 참여는 메이크어위시의 메시지를 유튜브 등 디지털 콘텐츠와 SNS를 통해 더욱 폭 넓은 세대에 전달할 수 있는 특별한 연결 고리로 작용할 예정이다. 디지털 플랫폼 내 영향력을 활용해 난치병 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 대중들의 참여를 촉진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홍보대사 위촉과 관련해 홀릿은 “작년 한 해, 여러 차례 위시데이에 함께하며 메이크어위시와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올해는 홍보대사로서 난치병 아동들의 소원이 실현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자신의 SNS를 통해 소감과 감사를 전했다.
한편 홀릿은 홍보대사 활동의 일환으로 오는 5월 6일,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되는 두산베어스와 슈퍼셀 브롤스타즈의 컬래버레이션 이벤트에 참석, 시구에 나선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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