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방송인 김대호가 배우 하지원과 사적으로 연락한다고 밝혔다.
18일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2'에는 김대호가 출연했다.
이날 김대호는 한우 생고기를 묵은지, 마늘과 함께 먹었고, 전현무는 "진짜 혼자인가보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여자친구 있을 때는 먹는 방송을 해도 마늘을 안먹었다. 여자친구를 그날 보기 때문에. 근데 지금은 막 먹는다"고 솔로라고 말했다.
![전현무계획2 [사진=MBN]](https://image.inews24.com/v1/5326e4268002b7.jpg)
전현무는 "'나혼산'에서 내가 걱정될 정도로 결혼을 가장 늦게 할 거 같다"고 말했고, 김대호는 "가장 마지막 소개팅 때 애프터 신청을 했다. '다음에 한번 더 뵙고 싶다' 했는데 독감에 걸렸다더라. 그런 분들은 독감이 안낫는다. 낫기를 바라고 있다. 7년째 기다리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대호는 '외적 이상형'에 재해 "최근에는 배우 하지원 씨를 보고 미인이라 생각했다. 함께 여행 방송을 했다. 연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대호는 "이런 얘기를 하는 건 당연히 친하기도 하고 오해없이 받아들일 거니까"라고 말했고, 전현무는 "왜 오해가 없냐. 매력적이라며. 그럼 여자친구였으면 좋겠다 생각도 해봤냐"고 물었다.
김대호는 "그정도까진 아니다. 아직 잘 알지 못하니까. 다만 외적으로나 내면으로나 아름다운 분이다. 오해없이 들으실 거라 생각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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