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24명의 태극전사들이 목에 금메달을 건 한국 야구 결승전의 방송 3사 시청률 합이 50%를 넘어섰다.
23일 시청률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실시간 시청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2분부터 10시17분까지 중계된 베이징 올림픽 야구 한국과 쿠바와의 결승전 경기의 방송3사 시청률 합은 52.8%(서울기준)를 기록했다. 국민 두 명중 한 명꼴로 야구 결승전 경기를 지켜본 셈이다.

방송사 별로는 MBC가 29.5%로 1위를 차지했고 KBS2 13.4%, SBS 9.9% 순이었다.
MBC 허구연 해설위원은 결정적인 순간마다 깊이 있는 해설을 전함은 물론, 진솔하고 소박한 표현들로 시청자들의 경기 몰입을 돕고 '감칠맛'을 더하며 MBC 1위의 일등공신이 됐다.
한국은 3번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아마최강' 쿠바를 맞아 3-2로 꺽고 9전전승 '무패신화'를 달성,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한민국 야구사에 한 획을 긋는 역사적인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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