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스터디그룹'부터 '멜로무비' '보물섬'까지 전천후 활약중인 배우 차우민의 화보가 공개됐다.
패션뷰티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 3월호가 청량함과 소년미 가득한 배우 차우민의 새로운 얼굴을 선보였다.
차우민은 티빙 오리지널 '스터디그룹'의 피한울, 넷플릭스 오리지널 '멜로무비' 우정후, 지난 21일 첫 방송을 시작한 SBS '보물섬' 지선우까지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차우민 [사진=얼루어 코리아]](https://image.inews24.com/v1/495870430ff46d.jpg)
![차우민 [사진=얼루어 코리아]](https://image.inews24.com/v1/d3ff4498c514ff.jpg)
바쁜 일정 속 진행된 화보에서 차우민은 시시각각 변하는 포즈와 눈빛으로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차우민은 세 작품에서 각기 다른 매력의 캐릭터를 소화한 과정을 전했다. 그는 "세 작품 전부 오디션 과정을 거쳤다. 가장 기억에 남는 오디션은 한울이 때"라며 "2차 오디션 당시 저는 한울이 대본만 받았는데, 다른 지원자는 한울이와 세현(이종현 분)이 대본을 모두 받았더라. 감독님께 저도 세현 역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씀드렸더니 단호하게 '너는 한울이야'라고 하시더라. 오디션장에서 감독님을 설득하려고 한창 옥신각신했다"고 했다.
이어 "작품을 준비할 때는 레퍼런스 찾으면서 캐릭터를 준비할 때가 좋다. 뭐든 만들어낼 수 있는 순간이 가장 재미있다. 아무 상관없는 영화도 일단 틀어놓고 아이디어가 떠오르길 기다리며 수많은 영화를 본다. 이 핑계로 미뤄둔 영화를 다 몰아 보기도 한다"고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전했다.
![차우민 [사진=얼루어 코리아]](https://image.inews24.com/v1/f2483d9a836442.jpg)
2021년 데뷔한 차우민은 '약한영웅 Class1' '밤이 되었습니다' 등 매년 성실히 자신만의 필로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그는 "지난 5년을 통해 혹독하게 배우고 깨달은 건데, 압박과 부담이 느껴질 때면 눌리는 게 아니라 내가 올라가서 어떤 벽에 부딪혔다고 생각한다. 이 부담이 덜해질 때면 내가 떨어진 게 아니라 벽을 깨 위로 올라간 거라고"라며 성장의 기쁨과 뿌듯함, 자신만의 단단한 신념을 들려줬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