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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먹는 거에 취미 없어 주변에서 안타까워 해...끼니 해결 알약 나왔으면"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식탐이 없다고 밝혔다.

31일 공개된 혜리의 유튜브 채널에는 제니가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제니는 "방송에서 술 마시면서 얘기한 적 처음이다"며 "위스키를 좋아한다. 전엔 위스키가 독주처럼 느껴졌는데, 가성비가 좋다고 느껴진다. 배부른 게 싫으니까 조금씩 음미하면서 취하는 게 좋더라"고 술 취향을 밝혔다.

제니 [사진=유튜브]
제니 [사진=유튜브]

이어 제니는 "한식을 제일 좋아한다"며 "매운 거나 향신료, 고수 못 먹는다"고 말했다. 혜리는 "난 먹는걸 너무 좋아한다"고 밝혔고, 제니는 "(전 먹는 거에 취미가) 크게 없다. 주변에서 안타까워한다"고 말했다.

이에 혜리는 "끼니를 설마 알약 하나로 해결하고 싶냐"고 물었고, 제니는 "그런 주의다. 왜 아직까지 그런 게 개발이 안 됐는지. 죄송하다. 저도 이젠 사과한다. 예전에 메뉴 정하기 귀찮아, 밥 먹기 귀찮아 이런 말 정말 많이 했다. 이젠 많이 괜찮아졌다. 이젠 떡볶이 먹고 싶다고 한다"고 답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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