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방송인 주병진이 13살 연하 신혜선과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냈다.
10일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는 주병진, 신혜선의 마지막 데이트가 담겼다.
이날 두 사람은 바다로 향했고, 신혜선은 "회 좋다. (저희) 회 먹으러 가는 거냐"고 물었다. 주병진은 "아니 그냥 좋다"라며 마음을 에둘러 표현했다.
신혜선은 "어떤 결정을 하면 그 길은 가봤으니 알잖냐. 근데 안 가본 길은 안 가봤으니까 모르지 않냐. 그거에 대한 미련과 후회가 남는 걸 아니까 점점 더 결정하기가 힘들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사진=tvN STORY]](https://image.inews24.com/v1/0ae4212db2c111.jpg)
주병진은 "그럼에도 그런 경험들이 누적되면 다음에 비슷한 상황을 맞았을 때는 조금 더 바른길에 가깝게 갈 확률이 높아지지 않겠냐. 그것이 어른이고 인생의 연륜이고 그런 거라 생각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에 신혜선은 "어른이시냐"고 너스레를 떨었고, 주병진은 "어린입니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유발했다.
이후 두 사람은 식사 장소에 도착했고, 주병진은 "앞에 계시니까 정신을 못 차릴 것 같다. 배고픈지 잘 모르겠다"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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