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혜윤 PD "신동엽·이소라 재회 내가 적극 권유...3500만원 목걸이 얘기는 처음 들어"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선혜윤 PD가 신동엽과 이소라의 만남을 적극 권했다고 밝혔다.

19일 공개된 케이윌의 유튜브 채널에는 선혜윤이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선혜윤은 신동엽과 이소라의 재회에 대해 "내가 나가라고 했다. 너무 궁금했다. 솔직히 말해서 남편 알기 전부터 이소라를 너무 좋아했다. 너무 멋진 여자다. 둘의 재회도 바랐었다. 나는 이소라의 팬이었지 신동엽의 팬은 아니었다. 이소라가 만났던 사람이라 긍정적으로 봤다. 방송도 재밌게 봤다. 목걸이 이야기는 몰랐다"고 말했다.

앞서 이소라는 신동엽이 결별 후 3500만원짜리 명품 목걸이를 사줬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그 목걸이가 7천만원이 넘는다고.

제작진은 "더 비싼 거 사드렸다던데"라고 말했고, 선혜윤은 "뭘 사줘. 어디서 뻥이야"라고 말했다.

이어 선혜윤은 "나한테는 물가상승률을 고려해서 그 이상 해줘야 한다. 아직 못 받았다. 지켜보고 있겠다"고 말했다.

선혜윤은 아이들에게 두 사람의 만남을 먼저 말했다며 "검색해서 알게 되면 팩트만 받아들이면 좋은데 안 될 수 있으니까 미리 얘기했다. 그게 잘못한 것도 아니고"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