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진 해크먼이 아내와 함께 사망했다.
27일 외신에 따르면 미국 배우 진 해크먼(95)과 그의 부인 클래식 피아니스트 벳시 아라카와(63)가 26일 오후 미 뉴멕시코주 산타페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현지 경찰은 진 해크만의 반려견도 함께 죽어 있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사망 시점이나 원인은 밝히지 않았지만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1993년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수상한 진 해크먼 [사진=AP/l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fddb53f7fec61e.jpg)
한편, 진 해크먼은 1930년생으로 '슈퍼맨' 시리즈, '크림슨 타이드' '에너미 엣 더 스테이트'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1972년 '프렌치 커넥션'으로 오스카 남우주연상, 1992년 '용서받지 못한 자'로 오스카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70대 중반인 2004년 은퇴했으며 이후 역사 소설 4권을 출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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