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강예원이 6살 연하의 방사선사와 첫 맞선을 봤다.
3일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는 강예원이 첫 맞선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맞선남 김상훈은 강예원은 보며 "화면보다 더 예쁘시다. 얼굴이 엄청 작으시다"고 칭찬했다. 강예원 역시 "되게 훈남이시다"라고 칭찬했다.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사진=tvN STORY]](https://image.inews24.com/v1/2f7ea5776d65ba.jpg)
김상훈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5분간 혼미했다. 그 정도로 예쁠 줄 몰랐다"고 강예원의 미모를 칭찬했다.
김상훈은 "대학 병원에서 방사선사를 하고 있다. 13년간 한 병원에서 일했다. 대학 병원에 취직하면 정년보장이 된다"고 소개했다.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사진=tvN STORY]](https://image.inews24.com/v1/6756a99ba61662.jpg)
강예원은 인터뷰에서 "첫인상은 선해 보이고 굉장히 훈남이신 분이 앉아계셔서 '헉' 이랬다. 외관상으로 보자마자 듬직해 보였다. 그게 너무 남성적이지 않으면서 강인함과 부드러움과 두 가지를 동시에 가지고 계신 분인 거 같아서 너무 좋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한 직업을 꾸준히 오래하는 걸 전 되게 높이 평가한다. 듬직해 보인다. 신기하기도 하면서 굉장히 존경스럽기도 하다. 주위에서 만나지 못할 사람을 만나게 된 게 재밌었다. 그래서 호감도 더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김상훈은 '저 닮은 사람 없냐'고 물었고, 강예원은 얼굴을 뚫어져라 쳐다보다 "혹시 이제훈 닮았다는 소리 안 듣냐"고 말했다.
이에 김상훈은 "난생 처음이다. 우리 엄마도 그렇게는 이야기 안하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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