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김청이 '같이 삽시다' 출연 후 달라진 점에 대해 언급했다.
6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원조 멤버 김청이 출연했다.
이날 박원숙은 "'같이 삽시다' 출연 후 후회한 건 없었냐"고 물었고, 김청은 "최선 다해서 잘했던 것 같다. 처음엔 좀 힘들었다. 내가 엄마하고만 살았으니까"라고 말했다.
![같이 삽시다 [사진=KBS2]](https://image.inews24.com/v1/4012e7f91f19c1.jpg)
박원숙은 "편해 보이지 않았고, 불만이 많았다"고 말했고, 김청은 "고양이 한 마리 때문에 김영란 언니랑 싸움이 나서 울고불고"라고 적응하기 힘들었던 시간에 대해 언급했다.
김청은 '같이 삽시다' 출연 후 달라진 점에 대해 "같이 살면서 상대를 이해하는 마음이 생겼다. 원래는 내가 더 잘해서 본때를 보여주겠단 마음이 있었는데"라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이에 박원숙은 "애가 많이 솔직해지고 성숙해졌다. 바쁘고 생각도 안 났다고 하면 한 대 때려주려고 했다"고 놀라워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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